韓, 산유-소비국 유전 공동개발 제의 _포커에서 귀여운 아기 발레리나 게임_krvip

아시아의 주요 산유국과 원유 소비국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체제 구축방안을 논의합니다. 산업자원부는 한국과 일본,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쿠웨이트 등 아시아 19개국 에너지 담당 장관과 석유수출국기구 등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참가하는 제2차 아시아 에너지장관 회의가 내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루 8천500만 배럴선인 세계 석유 수요는 오는 2010년 하루 9천300만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증가량의 절반인 400만 배럴을 중국과 인도,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가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하루 8천600만 배럴인 세계 석유공급 능력은 2010년 9천60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00만 배럴을 아시아 국가가 주축인 OPEC 회원국들이 담당할 전망이어서 아시아 산유국과 소비국간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이재훈 산자부 제2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산유국과 소비국 간의 석유 가스 공동개발과 공동비축사업, 동북아 오일허브조성을 골자로 하는 '아시아 지역 산유국-소비국 벨트' 구성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