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민심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어”_텍사스 홀덤 포커 핸드 차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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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청문회를 마친 장관후보자들의 적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엄중하게 민심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사퇴설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음달 1일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므로, 1일 보고서 채택 여부를 지켜보고 판단할 문제"라면서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보고서 채택이 안 된 후보자들의 경우, 법에 규정된 열흘 기한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국회에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2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있는 후보들도 있었다"고 말했고,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선 '7명 모두 임명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의견들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장관 후보자 7명 모두 부적격이란 입장을 내놨으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는 모레인 1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외유성 출장 의혹이 불거진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렸고, 정의당은 부동산 투기 논란이 불거진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