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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루 정말 많이 추우셨죠? 전국에 몰아친 한파로 서울은 오늘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서울 대방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영란 기자. ⊙기자: 윤영란입니다. ⊙앵커: 추운 날씨에 퇴근길 표정 어떻습니까? ⊙기자: 뼈 속까지 스며드는 매서운 추위에 기자가 서 있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급작스레 찾아온 추위이기에 실제로 느끼는 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퇴근길 직장인들도 두터운 외투를 껴입고도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종종걸음으로 귀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저녁 7시 현재 기온은 영하 6도를 가리키고 있지만 바람이 워낙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배 가까이 낮은 영하 12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9도, 대관령은 영하 12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전국이 하루 종일 영하의 기온을 보이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일부지역에서는 도로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오후 들어 대부분 도로의 얼음은 녹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추위로 부쩍 늘어난 승용차들 때문에 퇴근길 교통체증은 한층 더 심해진 모습입니다. 처음으로 겨울다운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오늘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방역에서 KBS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