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4국 주사 43살 현주휘씨는 오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5월 효산종합개발의 콘도사업 허가 경위와 관련해서 건설교통부에 대한 감사를 하던중에 당시 상관이었던 남모 국장의 지시로 관할국이 변경되는 등 감사가 중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오늘 현주휘 감사 주사를 직위해제 했습니다. 감사원은 현씨가 그동안 공무원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한데다가 외압으로 콘도미니엄 감사가 중단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