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평균 일당 12만 천 원…월 14.9일 근로_베토 로사 부동산_krvip

건설 근로자는 하루 평균 12만 천 원을 벌지만 한 달 근로 일수가 보름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올해 상반기 건설근로자 3천 7백여 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임금은 서면계약서를 썼을 때 12만 7천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구두 계약을 맺었을 땐 11만 6천 원,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을 때는 11만 천 원으로 낮아 표준근로계약서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월평균 근로일수는 14.9일로, 산업 근로자 평균 20.4일보다 5.5일 적었고, 동절기에는 13.3일에 그쳐 계절적 실업에 따른 생활 지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력별로는 고졸 50%, 대졸 23%, 중졸 18.%, 초졸 9% 순으로, 대졸 건설 근로자 비율은 산업 평균 43%보다 20%p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