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휘발유 기승, 일당 4명 적발 _카지노 가수 노래_krvip

가짜 휘발유 기승, 일당 4명 적발 _핀업 카지노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산 속에 비밀공장까지 만들어놓고 가짜 휘발유를 만든 뒤 연료 첨가제로 둔갑시켜 시중에 팔아온 일당 4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김기흥 기자입니다. ⊙기자: 인적이 드문 야산의 비밀공장을 경찰이 급습합니다. 대형 탱크가 놓여있고 솔벤트와 톨루엔이 실려 있는 트럭이 있습니다. 가짜 휘발유를 만드는 데 쓰는 원료입니다. 공장 안에는 연료첨가제라고 쓰인 통이 쌓여 있습니다. 이들은 수백 개의 연료첨가제통을 쌓아놓고 여기에 가짜 휘발유를 담아 팔았습니다. 경찰은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판 서울 갈현동 49살 허 모 씨를 석유사업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46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허 모씨(피의자): 톨루엔과 솔벤타를 통에다 넣고 섞기만 했어요. 판매는 뭐, 수요가 있으니까 다 놓으면 다 팔리고... ⊙기자: 이들이 만들어 판 가짜 휘발유는 3000여 통으로 금액으로는 5000여 만 원이 넘습니다. 자동차연료 첨가제의 길거리 판매가 금지됐는데도 이들이 만든 가짜 휘발유는 연료첨가제로 둔갑돼 버젓이 팔려나갔습니다. KBS뉴스 김기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