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신도시 건설 강행 입장 정리 _베타 네트워크_krvip

건교부, 신도시 건설 강행 입장 정리 _없이 돈을 벌다_krvip

건설교통부는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판교 등 신도시 건설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당정간의 이견으로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정부의 신도시 개발방침 발표시점도 상당기간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교부는 최근 강길부 차관 등 고위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신도시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최종 확인하고 당과 환경단체들을 대상으로 설득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특히 판교지구의 신도시 개발을 포기할 경우 올 연말로 종료되는 건축제한조치를 풀어야하며 이럴 경우 주변지역의 소규모 난개발을 사실상 방조하는 부작용을 낳게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판교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판교지구개발위원회 350명은 판교지구의 신도시개발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와 시위를 가진데 이어, 민주당 중앙당사와 건교부를 방문해 건축제한조치 완화나 신도시 개발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