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위급 총출동…中 전방위 압박 가시화_포커를 하다 죽음을 맞이하다_krvip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 등 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중에는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보좌관과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성 김 6자회담 특사 등이 동행합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가 한반도 문제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고위급 대표단에 미국의 대 중국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 외교 당국자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중 관계와 더불어 북한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내년 1월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중 정상회담 문제도 사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