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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매장 직원 3명이 오늘(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3층 매장은 문을 닫았다"며 "이후 조치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1층 화장품 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백화점 측은 하루 동안 해당 매장의 영업을 중단한 뒤, 직원 130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후 같은 매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되자 휴점일인 어제(12일) 특별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 차원에서 '명품관 웨스트' 건물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점 지하 2층에서 근무하는 매장 직원도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휴점일이었던 어제,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오늘 지하 2층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층 근무자 38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하 2층을 제외한 다른 층에서는 정상 영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와 임시 휴점했던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오늘부터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