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보험 공단 114명 파면·해임 _오늘 월드컵 우승한 사람_krvip

건강 보험 공단 114명 파면·해임 _신문 지금 ㅋㅋ 스텔라 마리스 카지노_krvip

⊙앵커: 건강보험공단의 파업 사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공단이 114명의 노조원을 파면 해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춘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강보험공단의 사회보험노조는 지난달 21일부터 임금인상 등을 주장하며 파업을 벌여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의 지난달 24일 집단전보에 반발해 전보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사회보험노조원 114명 전원이 파면 해임 등 중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전보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노조원 114명과 사전 직위해제자 3명 등 117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8명은 파면, 106명은 해임 등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희(건보공단 인력관리실 차장): 파업의 한 이유로 부임치 않음으로써 우리 국민들에게 상당히 많은 불편을 끼쳤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엄중하게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공단은 또 임금협상 결렬로 노조의 지명을 받아 파업을 벌이고 있는 일명 지명파업자 129명에 대해서도 오늘자로 업무복귀를 명했습니다. 명령을 계속 거부할 경우 징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명환(사회보험노조 사무처장): 즉각적인 사측의 협상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그리고 저희들 불법파업으로 매도하고 있는 부당 경계에 대해서는 즉시 원상회복조치해줄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기자: 파면의 경우 공단 직원의 책도 면할 뿐 아니라 연금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며 해임은 직원 신분은 박탈하되 연금 내 퇴직금 등의 수령은 가능합니다. KBS뉴스 이춘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