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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인술; 길병원 에서 심장병 수술 마친 베트남여인 도치눙 씨및 인터뷰하는 호치능 재한월남인협회장 이길녀 길병원재단이사장


유정아 앵커 :

지난주 서울에 온 베트남 여인이 오늘 타이 한에서 자신의 자병인 심장병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신동윤 기자가 도치눙 여인을 만났습니다.


신동윤 기자 :

한국의 의술이 시상 처음으로 미수교 국가인 베트남 여인에게 새로운 생명을 안겨 주었습니다.

안천 길병원 심장외과팀은 심장판막협착증 수술을 받기 위해서 우리나라에 온 베트남 여인 도치눙씨의 신장수술을 오늘 오전 3시간 반 동안의 협조 끝에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마취가 풀리면서 참기 어려운 통증이 오고 산소호흡기 때문에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도치눙씨는 자신을 간호하기 위해 찾아온 우리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 월남인들에게 새 삶을 얻은 기쁨을 또렷하게 고개 짓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호치능 (재한 월남인협회 회장) :

지금에 수술 다 끝나고 잘 되어 너무 기뻐요. 나는 지금보다 환자 아니고...


이길녀 (길병원 재단이사장) :

후진국 사람을 데려다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했다는데 대해서 말 할 수 없는 감회를 느끼고요. 이것이 계기가 돼 가지고 지금 미수교국인 월남과의 관계가 앞으로 잘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동윤 기자 :

27살 도티눙 여인이 대수술을 받기에는 비교적 나이가 든 데다가 미수교 공산국가의 시민이라는 사실 때문에 수술에 더욱 신경을 썼던 병원 측도 이번 무료수술을 계기로 앞으로 베트남에 사는 한국계 혼열아들을 우리나라에 불러서 수술이나 진료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