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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출생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0.8세로 전년보다 0.2년 더 늘어났습니다. 또, 여자가 남자보다 7년 가까이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현재 45세 남녀의 경우 앞으로 몇년을 더 살 수 있을까요? 김준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터뷰> "(얼마나 더 살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앞으로 30년요, 전 40년요." <인터뷰> "한 30년 정도.." <인터뷰> "50년?" <인터뷰> "20년? 20년 정도." <인터뷰> "나는 100세는 충분히 살지 않을까.."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생명표를 보면 현재 45세 남성은 앞으로 34년 45세 여성은 40.2년을 더 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들은 어떨까요? 남녀 간에 차이가 컸습니다. 남자 아기의 기대수명은 보시는 것처럼 77.2세입니다. 전년보다 0.2년 늘었고, OECD 평균보다 0.5년 깁니다. OECD 순위는 21위입니다. 반면, 여자 아기의 기대수명은 84.1세나 됩니다. 전년보다 0.3년 증가했고 OECD 평균보다는 1.8년을 더 삽니다. OECD 6위입니다. 남녀 간 기대수명의 차이는 6.9년입니다. OECD 평균 남녀차 5.6년보다 1.3세 더 큽니다. 남녀 간 수명 차는 1985년 8.4년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서운주(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매년)평균 0.5년씩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있다가 2010년에는 0.2년, 0.3년씩으로 그 증가세가 꺾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 이 부분이 고령화의 영향 내지는.." 지난해 출생아의 향후 사망 원인을 보면 남성은 암이 28%로 가장 높고 여성은 순환기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28%로 가장 높게 추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