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재경, `삼성차 매각 2∼3개사와 협의중` _집에 있으면서 돈 버는 방법_krvip

삼성자동차가 현재 2-3개 외국계 자동차 사와 매각 협상을 본격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봉균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아침 경영자 총연합회 주최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협상 중인 외국인 기업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라고 덧붙였습니다. 강봉균 재경부 장관은 이제 삼성 자동차의 부채구조가 해결될 수 있는 시점에 이른 만큼 삼성자동차의 기존 시설을 생산기지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본의 닛산과 미국의 포드, GM 사등이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강연에서 강장관은 출자총액제한 한도를 25%로 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재계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해 법개정 과정에서 수정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노사문제와 관련해, 강장관은 노동자에게만 원인을 돌리지 말고 정부와 기업이 먼저 고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과거처럼 상식이 통하지 않는 노사관계로는 새로운 미래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