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외재산 도피 사범 수사_캘리포니아에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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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곧 해외재산 도피 사범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으로 있습니다.

검찰이 내사한 대상자 가운데는 전직 장관, 국회의원, 기업인 등 10여명이 들어 있는 것으로 지금 돼 있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서 2-3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물증까지 이미 찾아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정훈 기자가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김정훈 기자 :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재산을 빼돌려온 해외 재산도피 사범에 대해 광범위한 내사를 벌여온 검찰은 현재 이들에 대한 내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해서는 금명간 소환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내사해온 재산도피 사범은 전 재무장관 출신으로 최근 국회의원 재산공개에서 거액의 부동산 매각대금을 신고하지 않은 김 모의원과 기업인 김 모씨 등 전,현직 고위공직자와 기업인 등 10여명 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등을 중심으로 현지 정보를 수집하는 동시에 국내의 외국환 거래 상황을 파악해서 이들의 불법 재산도피 혐의 사실을 이미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위해서 관련 국가의 수사기관과 긴밀한 수사협조 체제를 갖춰서 정보를 입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그동안의 내사결과 2-3명에 대해서는 불법 재산도피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들 해외재산 도피 사범들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재산도피죄를 적용해서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