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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들이 이달 들어 지원자 신청을 받으며 채용절차를 본격 시작했다.

산업은행은 올해 신입 행원(5급)을 65명 채용한다. 지난해 50명보다 15명 늘어난 규모다. 오는 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하순께 서류 심사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21일 필기시험은 직무지식, 일반시사논술, 직업기초능력으로 치러진다.

기업은행은 오는 20일까지 신입 행원 지원서를 받고 있다. 다음달 1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규모는 250여명으로 지난해 190명에서 60여명 늘어난다.

수출입은행은 6일부터 18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구체적인 채용 일정은 6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20여명으로 지난해 31명에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기술보증기금은 60명 채용을 목표로 15일까지 서류전형을 한다. 상반기에 선발한 채용형 청년 인턴 10명을 포함하면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70명이다. 지난해 40명에서 대폭 늘어났다.

신용보증기금은 100여명 내외로 채용할 예정이며 다음 주에 정식으로 채용 일정을 공고하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아직 채용 일정을 확정 짓지 않았다. 금감원은 올해 5급 신입 직원을 57명 뽑는다. 채용 규모는 작년 54명에서 3명 늘었다.

이들 금융공기업은 관행적으로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러왔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10월 21일에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에만 다른 날 필기시험을 치른 금융감독원도 2차 필기 전형을 10월 21일에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