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관, 공항임대료 18억여원 미납 _집에 있으면서 돈 버는 방법_krvip

건설교통부와 세관 등 국가기관들이 지난 2002년 이후 전국 공항에서 시설 임대료 18억 여원을 미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주승용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 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2002년 3월 공항공단이 공사로 바뀐 뒤 밀린 임대료는 지난 15일 현재까지 18억 2천 600여 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공항공사측은 지난 2002년 초 공단이 공사로 전환된 이후부터는 국가기관에 대한 임대료 등을 유상으로 징수하게 됐지만 건설교통부와 세관등 일부 국가기관의 경우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 2002년과 지난해 임대료의 일부가 체납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