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년 업무보고…“전투형 군대 만들 것”_포커 마스터 연습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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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어제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민구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주요 직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에게 내년도 업무를 보고했습니다. 국방부는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전투형 군대 육성, 강도 높은 국방개혁 추진 등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북한 도발 대비와 관련해, 내년 중에 서북도서 지역에 감시와 타격, 방공 등 핵심전력을 증강하고, 육.해.공 합동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서북해역사령부를 창설하겠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또 전투형 군대 육성을 위해 신병 교육기간을 현행 5주에서 8주로 연장하고, 내년 3월까지 전 부대에서 집중 정신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방개혁에 대해서는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모두 73개의 개혁 과제를 선정했으며, 특히 합동군사령부 창설과 각 군과 작전사의 기능 통.폐합 방안을 내년 중에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장병들의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해 군 복무 가산점제 재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