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산간 지역 ‘큰 눈’ _소유자 직접 카지노의 임대 주택_krvip

강원 영동 산간 지역 ‘큰 눈’ _자신의 차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강원도 산간 지역에 올 가을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은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을빛이 채 가시지 않은 대관령이 갑작스런 눈에 파묻혔습니다. 온 산을 뒤덮은 하얀 눈 속에서 관광객들은 때 이른 겨울을 만끽합니다. <인터뷰>임성관(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에서 왔는데 때 마침 눈이 와서 경치도 좋고 기분도 좋다."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계속된 이번 눈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향로봉 22센티미터를 비롯해 대관령과 한계령, 미시령에도 10에서 2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오전들어 눈이 대부분 그치거나 비나 진눈깨비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속초 등 영동 4개 시군과 평창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도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미시령 옛길 13킬로미터 구간은 여전히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동 고속도로와 미시령 관통 도로는 그밖의 도로는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차량 운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에 눈이 그치면서 당분간 추가 눈 소식은 없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