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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오래된 카메라와 비디오 등 사라진 미디어 관련 소품들을 전시하는 개인 박물관이 개관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에 문을 연 '멸종 미디어 박물관'.

이름처럼 이제는 볼 수 없는 카메라 등 미디어 관련 기기 천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1964년 도쿄 올림픽 프레스센터에서 사용됐던 일본산 타자기.

미국산 8밀리 필름 카메라도 보입니다.

비디오가 보급되기 전에는 모두가 갖고 싶어 했던 고급품이었습니다.

초기 컴퓨터도 보이고 다양한 규격의 기록 미디어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시물은 기술 진화 등으로 사라진 것으로 수집가 가와이 씨가 전국을 돌며 수집한 것들입니다.

[가와이 다쿠야/박물관 주인 : "업체의 시행착오가 손에 잡힐 듯이 알 수 있어요. 모든 것은 변하며 가장 최적의 물건이 살아남죠."]

가와이 씨가 가장 아끼는 이 카메라는 원반 모양의 필름을 돌리며 촬영하는데 카메라를 얇게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널리 보급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이런 전시품을 통해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그 시대의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