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종교시설 관련 누적 104명 확진”…종교·요양시설 중심 집단감염 지속_지루한 도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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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과 요양병원·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당진시 복지시설과 서산시 소재 기도원, 대전 종교시설 방문자들이 잇따라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4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교인은 127명이고 나머지는 그 가족과 지인 등입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현재까지 교인 7명이 확진됐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4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7명이 됐고, 경기 남양주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선 누적 3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부산 동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격리자 추적검사 결과 1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늘었고, 울산 남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47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6명입니다.

이 밖에도 경남 창원시의 한 병원과 관련해선 지난 7일 이후 직원과 환자 등 누적 8명이 확진됐고,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현재까지 23명이 확진됐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28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37명은 경기 수원시 요양원 관련 확진자로 가족 간 감염을 통해 요양원으로 추가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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