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단체수의계약 제도 폐지로 납품 단가 인하” _오픈 게임 발표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할 때 수의계약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단체수의계약 제도가 폐지된 후 공공조달 참여 중소기업들 절반가량이 납품단가 인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3백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된 이후 대체 제도로 도입된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조달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단체수의계약제도 때보다 납품단가가 인하됐다고 밝힌 기업이 4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공조달 방식과 관련해서도 공공기관이 동등하거나 유사한 물품을 지닌 2인 이상과 공급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다수공급자 계약제도에 대해 참여기업의 52%가 불만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현재의 공공기관 조달제도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68%로 집계돼 중소기업들이 전반적인 정책방향에는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