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정규직 2만명 희망퇴직 모집” _인터넷 룰렛_krvip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정규직의 희망퇴직을 모집하는 일본 기업들이 백 곳을 넘어섰고, 인원도 2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9월 이후 정규직원 희망퇴직 절차를 밟고 있는 상장기업이 117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또 이들 업체들의 희망퇴직 모집 인원을 모두 합하면 2만 명을 훨씬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어 같은 기간 기업 도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직장인들도 4만 7천여 명에 이른다고 전하고, 해고된 비정규직만도 1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