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01년 탄저균 테러는 軍연구원 단독소행” _그래픽 기술 전문 지식 베타 과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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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사당국은 지난 2001년 일어난 탄저균 테러가 미군 연구소에 소속된 한 연구원의 단독 범행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제프리 테일러 워싱턴D.C. 소속 검사는 미 당국이 그간 수집한 증거를 종합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며 수사를 곧 종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 당국이 범인으로 지목한 미 육군 생물학연구소 소속 브루스 이빈스 연구원은 최근 연방수사국의 수사 압박을 받는 과정에서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황이어서 범행동기와 과정 등에 대해선 의문이 남게 됐습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 일주일 후부터 전염성의 탄저균을 묻힌 편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발생한 이 테러로 총 5명이 숨지고 17명이 치료를 받아야했습니다. 당시 테러에 쓰인 편지엔 "미국과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란 문구가 담겨 알카에다 등 이슬람 과격분자의 소행이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미국 전역을 긴장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