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점차 눈 그쳐 _베타노에서 두 번 모두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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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강원 영동 지역에 내리던 눈이 잦아들면서 이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밤 10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설악산 중청봉이 백25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삼척 백10, 동해 89, 속초 55, 강릉 53센티미터 등입니다. 눈은 점차 그치고 있지만 교통 불편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는 전면 통제되고 있고 삽답령과 백봉령 등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산간도로는 체인을 감은 차량만 운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영동선과 태백선의 열차 운행도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오늘 하루 강릉 주문진항과 속초 대포항에선 정박 중인 어선 5척이 선박에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침몰되거나 침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