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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와 볼보그룹코리아 등 트럭을 만드는 5개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이들 회사가 "지난 2002년부터 영업 정보를 몰래 교환하면서 차량 가격을 담합해 트럭 판매 가격을 올려왔"고 이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되었다며 회사들이 트럭을 구매한 운송 노동자들에게 손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노조는 또 이들 회사가 공정위에 담합을 시인하고 감면받은 과징금이 600억 원이 넘는다며 구매자들에게 손해배상을 거부하는 것은 기만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