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회장 재소환_글럭 베팅은 믿을 만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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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11일)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재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는 오늘 도이치모터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권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2일 권 회장을 소환한 지 9일 만입니다.

권 회장은 2009년부터 주가 조작세력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 회장이 회사 내부 정보를 외부에 유출해 주식 매매를 유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주가 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권 회장 일가의 횡령과 배임 정황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권 회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분석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투자회사 대표 이 모 씨 등 2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다른 가담자인 지목된 증권회사 출신 김 모 씨도 지난 5일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관여하고 도이치파이낸셜 주식을 살 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