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1,012명 오늘 귀환 _베투 카레로는 어느 도시야_krvip

금강산 관광객 1,012명 오늘 귀환 _시스코 일렉트릭 기가 포트 및 슬롯_krvip

<앵커 멘트> 어제 일어난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금강산에 체류 중인 남측 관광객 천12명이 오늘 귀환합니다.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은 유족과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고 금강산 현장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강산에 체류중인 관광객 천12명이 오늘 남측으로 돌아옵니다. 현대아산은 현재 금강산에 남아있는 남측 관광객은 총 천362명으로,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돌아온 36명을 포함해 천 12명이 오늘 귀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50명은 내일 오후까지 모두 철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개성관광은 예정대로 진행돼 530명이 오늘 관광을 떠났습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과 달리 개성관광은 정부의 지침이 없는 한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은 오늘 오전 서울 계동 현대아산 본사에서 금강산 사고 현장으로 떠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뜻밖의 사고로 유족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또 현장에 도착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사장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현대아산 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빈 뒤 오후 3시쯤 금강산 사고 현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현대 아산 측은 유족들과 장례절차와 보상 등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개성에서 열리는 북한 측 운영 식당 '평양 식당' 개관식 행사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