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압 없었다”…탄핵 공방 거세_휘핑 골드 필름 바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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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미의 이런 증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측은 수사 중단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상반된 주장으로 진실 게임 양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탄핵론을 놓고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미의 의회 증언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마크 카소위츠가 반박문을 발표했습니다.

카소위츠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당시 FBI 국장에게 그 누구에 대한 수사도 중단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국장에게 충성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크 카소위츠(트럼프 대통령 개인 변호사) :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무죄를 입증받은 것으로 느끼고 있고 자신의 정책을 펼쳐 나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카소위츠 변호사는 되레 대통령과의 기밀 대화 내용을 유출한 혐의로 코미 전 국장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의 상반된 주장 속에 진실 게임이 벌어지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언론들은 탄핵의 핵심 사유인 대통령의 사법방해 의혹을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에게 수사 중단 압력을 받았다는 코미 전 국장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지, 또 이게 사법방해로 입증될지가 탄핵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관심은 로버트 뮬러 전 FBI 국장의 특검 수사에 쏠리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