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역사교과서 저자 ‘수정금지’ 본안 소송 내기로 _불가리 카지노 시계_krvip

최근 법원에 낸 수정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던 역사교과서 저자들이 본안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 등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 저자 5명은 저자 동의 없이 수정된 교과서를 배포하는 것은 명백한 저작권 침해라며, 다음주 초 금성출판사와 검정교과서 협회 등을 상대로 저작권침해정지 청구 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자 측 변호인단은 교과서가 앞으로도 일방적으로 수정 지시를 할 것으로 예상돼, 법원의 명확한 판단을 다시 받아보기 위해 본안 소송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8일 출판사의 수정 결정이 저자들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김 교수 등이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