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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몇 해전 까지만 해도 유학파들은 귀국하면 높은 연봉에 원하는 일자리를 쉽게 얻을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리포트>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경제를 공부한 차오씨.

졸업 후 미국에서 반년이나 더 머물렀지만 구직에 실패해 얼마전 귀국했습니다.

하지만 귀국 후에도 마음에 드는 일자리를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공 분야를 고집하지도 않고 원하는 급여 수준도 점점 낮추고 있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인터뷰> 차오옌(미국 경제학 석사) : "베이징에서 생활이 가능한 세 후 5~ 6천위안(80~100만원)정도면 됩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이민 정책 강화 등으로 현지 취업이 어려워진 유학파들이 귀국을 결정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리치톈(영국 회계학 석사) : "(영국은)졸업 후 2년간 체류 비자를 줘 취업이나 창업이 가능했었는데 2012년부터 그 제도가 없어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올해 지난해보다 19만 명이나 많은 6백 99만 명이 대학을 졸업했는데 일자리는 오히려 15%가 줄었습니다.

여기에 귀국을 결정하는 유학파도 늘어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