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나라당 대선주자 행보 경계 _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포커 셔츠_krvip

열린우리당이 박근혜 전 대표 등 한나라당 대선주자 후보들의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오늘 당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야당의 유력 대권후보들이 행보를 적극 개시하고 온라인 상에서 지지자들끼리 서로 비난하고 있다며 서로 치고 받는 것은 뭐라고 지적할 수 없지만 그것을 우리당의 음모라고 보는 것은 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성 원내부대표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정권을 되찾자고 얘기하면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를 자주문제가 아닌 안보문제라고 발언한 데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도 자주국방을 추진했다며 입장을 선회한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주승용 원내부대표도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데 민심 청취는 좋지만, 민심 호도는 안된다고 경계했습니다. 주 원내부대표는 또, 박근혜 전 대표가 대구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 간 나라가 너무 비정상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비정상 정권으로 규정한 것은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