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심판 청구 16.4% 늘어…증가세 지속 _포커 스타를 위한 포커 부조종사 구성_krvip

재정경제부 산하 국세심판원에 의하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국세심판 청구는 내국세 천 217건, 관세 91건 등 모두 천 3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천 124건보다 16.4% 늘었습니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내국세는 14.8%, 관세는 42.2% 각각 증가했습니다. 내국세 중에서는 부가가치세가 3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소득세 266건, 양도소득세 237건 등이었습니다. 국세심판 청구 건수는 지난 2000년 3천 413건, 2002년 3천 961건, 2004년 5천 29건 등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세심판원 관계자는 "세금에 대한 납세자들의 관심과 지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국세심판 청구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올 12월부터 종부세 납부가 시작되면 내년에는 청구 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