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말바꾸기 맹공…野 낙동강 표심 맹공_오늘은 불의 재판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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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한미 FTA를 비롯한 국책사업에 대한 야당의 말 바꾸기를 비판했고, 민주통합당은 경상남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바람몰이를 시도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공개한 야당 유력 인사들의 동영상. 노무현 정부 당시 한미 FTA에 찬성했던 발언들입니다. <녹취> 한명숙(노무현 정부 당시 총리) : "한미 FTA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미 FTA 폐기를 주장하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 등 노 정부 때 추진됐던 국책사업도 반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이주영(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거짓말쟁이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지 않나" 부산·경남 수성 전략 차원에서 오는 20일 부산 현지에서 공천신청자 면접 심사를 하고,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다음주 부산을 찾을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경남 창원으로 갔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에 대한 맹공으로 부산 경남 민심을 자극했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19대 국회에서 사대강 사업의 실체 규명하기 위해 국정 조사, 청문회 등 모든 수단 동원.." 어제는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 등 경남 지역 인사 50명이 입당했습니다. 또 야권 연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어제 오후 통합진보당과 첫 실무 협상도 가졌습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중앙당 차원의 야권연대가 없으면 지역에서도 없다고 공언하면서 민주통합당에 대한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