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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개성공단 시범단지에서 남북합작제품이 오늘 처음으로 생산돼 서울에서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개성공단을 위한 남북경제협력 4년 만의 결실입니다. ⊙앵커: 우여곡절을 겪기는 했지만 이번 개성공단의 제품생산은 앞으로 국제사회에 남북화해협력의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제품 첫 출하소식을 박진영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기자: 개성공단에서 국내기업이 만든 1호 제품이 나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남측 인사 400여 명과 북측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자리를 축하했습니다. 첫 제품을 생산한 회사는 주방용품업체인 리빙아트로 북측 직원 300여 명과 남측직원 30여 명이 물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윤옥(북한 근로자): 정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서 같이 일도 하고 하니까 정말 기쁩니다. 그래서 앞으로 꼭 통일을 해서... ⊙기자: 개성공단에서 첫 제품이 나온 것은 지난 2000년 8월. 북한과 개성공단 건설합의서를 체결한 지 4년여 만의 일로 앞으로 개성공단 조성이 본격화될 것을 보여주는 신호탄입니다. ⊙김석철(주/리빙아트 회장): 계획은 연간 3000만불 이상 하고 싶은 욕심은 있어요. ⊙기자: 오늘 리빙아트를 시작으로 신원과 삼덕통상, 제이에스텍 등 3개 업체가 올해 안에 추가로 공장을 완공하고 물건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또 태성산업 등 나머지 9개 업체가 입주를 마치는 내년 상반기에는 2만 8000여 평의 개성공단 시범단지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각종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생산됩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