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총기탈취사건 수사본부 격상 _좋은 스포츠 베팅_krvip

강화도 총기탈취 사건을 수사중인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용의자 조기 검거를 위해 수사본부를 확대했습니다. 수사본부는 공조 수사 강화를 위해 본부를 강화경찰서에서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옮기고 수사본부장은 김철주 인천지방경찰청장이, 부 본부장은 박학근 경기지방경찰청 2부장이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 인력도 현재 86명에서 14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사건 발생 엿새째를 맞아 합동수사본부는 용의 차량 앞에 달려있던 범퍼의 제조와 유통 경로에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용의 차량이 범퍼를 달고 있는 모습이 청북 요금소의 CCTV에 찍혔었지만, 불에 탄 현장에서는 이 범퍼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범인이 이 범퍼를 미리 준비해 놓은 차량에 싣고 달아났거나, 공범과 함께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그동안 수도권에 살고 있는 30대 해병대 전역자 가운데 AB형을 가진 2백여 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타액 채취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범인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로의 주유소와 편의점 CCTV 등도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