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사흘째…종합정책 질의_바르셀로나와 베티스를 보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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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위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사흘째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어제 국토해양위원회에서 기습처리된 4대강 사업 예산을 포함해 각 상임위별 예산안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4대강 예산안의 원안 처리와 함께 경제와 서민살리기를 위해 예산안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4대강 예산을 삭감하고 대학등록금 인하와 서민, 복지 예산을 대폭 늘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는 오늘을 끝으로 100일동안의 정기국회를 마감하고 내일부는 임시국회를 열어 예산안 심의를 이어갑니다. 예결위는 내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각 부처별 심사를 계속한 뒤 예산안 삭감과 증액 규모를 결정하는 계수조정소위를 가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