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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한반도에서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사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2일 의회에 제출한 '2019 중국에 관한 군사안보 진전 사항' 연례보고서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은 한반도에서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경우에 대비해 군사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며 "훈련에는 육·해·공과 화학 방어 훈련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만약 한반도에서 위기 또는 충돌이 일어날 경우 중국 지도부는 인민해방군 북부전구사령부에 다양한 작전을 벌일 것을 지시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작전에는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한 북중 국경 보호나 북한에 대한 군사개입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밖에 보고서는 중국의 대북제재 이행으로 긴장됐던 북중 관계가 "긍정적인 전환을 이뤘다"며 지난해 3차례의 북중 정상회담이 성사됐다는 사실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