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좌초 위기 바지선 인부 5명 구조 _소녀전선 빙고 특별한_krvip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에서 등대설치 공사를 하다 좌초 위기에 놓인 인부 5명이 인천 해경에 긴급 구조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기의도 인근 바다에서 등대설치작업을 하던 인부 53살 윤 모씨 등 5명이 타고 있던 바지선이 기상 악화로 좌초 위기에 놓였다가 5시간 20분 만에 해경에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암초 위에 고정된 채로 떠있던 바지선이 3~4미터로 높게 이는 파도에 심하게 흔들려 좌초 위기에 놓이자 헬기를 급파해 인부들을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