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사업 관리실태 감사, 20일부터 개시 _도박의 종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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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을 계기로 단행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당초 일정과 달리 오는 20일부터 실시된다. 12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당초 13일로 예정된 국가R&D 전반에 대한 감사 일정을 변경, 20일부터 감사에 돌입키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과학기술부에 전달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최근 서울대와 함께 실시된 과기부.한국과학재단 감사에서는 별다른 문제점이 드러난 게 없는게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감사원 감사가 황 교수 개인의 부당행위를 일부 규명하는 선에서 끝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감사원측이 오는 20일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에 들어갈 것이라는 계획을 과기부에 전달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사를 이처럼 연기한 배경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국가R&D 관련기관에 대한 과기부의 관리감독과 평가는 그간 매우 엄격히 시행돼 왔고, 줄곧 강화돼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감사에서도 시스템상의 문제점이나 오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감사원은 최근 과기부 평촌청사와 서울대 감사에 각각 9명과 10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나 과기부에서의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자 평촌 감사장 인력의 대부분을 서울대로 배치해 황우석 교수 개인의 연구비 관리 감사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지난 6일 황 교수 사태와 관련, 관계기관의 지도.감독기관에 대한 책임과 황 교수에 대한 책임은 13일 시작된 국가R&D사업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와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