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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서 응급상황으로 남측으로 이송된 환자가 2007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5년 동안 2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가 오늘 민주당 박주선 의원에게 낸 자료에 따르면 개성공단에서 국내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올 상반기 현재 22명이었고, 2007년 47명, 2008년 95명, 2009년 28명, 그리고 지난해 35명 이었습니다. 환자들은 개성공단 내 의료시설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만 받은 뒤 주로 일산 백병원이나 파주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남측 자원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 개성병원과 북측 종합진료소가 입주한 '그린닥터스 협력병원'이 있으며 남북은 주로 자기 측 근로자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여 명의 의료진을 갖춘 응급의료병원을 지난해까지 개성공단에 설립할 계획이었지만 천안함ㆍ연평도 사건 등에 따른 관계 경색으로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