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방위산업전 오늘 개막…28개국 국방 전문가 초청_이과수 카지노 가는 방법_krvip

1998년 해군 국제관함식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이 오늘(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개국에서 140여 개 방산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무역협회는 해외 28개국 100명에 이르는 해군·해병대 사령관과 외국 해군 장성, 주한무관, 국방 전문가들을 전시회에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과 뉴질랜드 등 주요국의 방산 담당 고위 정부 인사도 참석해 군사 외교와 방산 수출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무협은 조선·해양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해양 방위산업 수출 상담회'도 열었습니다.

파키스탄, 싱가포르, 대만 등 7개국 10개사 바이어가 상담회에 참석해 국내 기업 40개 사와 5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 함정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4만 톤급 한국형 항공모함, 무인전력 지휘 통제함 등 차세대 함정 모형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사명을 바꾼 한화오션도 울산급 Batch-III 호위함과 한국형 구축함(KDDX),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 (KDDX-S), 합동화력함 모형을 선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무역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