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 주사기 납품관련 수사의뢰 _베타-하이드록시 베타-메틸부티레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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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보건원이 홍역 일제 예방접종에 사용됐던 주사기를 특정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통해 비싼 값에 사들인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원 간부 2명에 대한 징계요구와 함께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국립보건원은 지난 5월 실시한 홍역 예방접종을 위해 1회용 주사기 6백 80만개를 구입하면서 조달청으로부터 낙찰을 받았던 업체가 아닌 다른 도매상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당초 낙찰가격보다 20% 이상 비싼 값에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이 과정에서 특정 업체의 주사기 규격만을 고집하며 조달청의 주사기 사양 변경요청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주사기 구입에 당초 낙찰가보다 8천 9백여만원이 더 들어갔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이에 대해 낙찰업체가 납품기일을 지키지 못했고 홍역 일제 예방사업이 임박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