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건 때문에 정상회담서 한중일 FTA 개최 어려워”_플라멩코 게임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한중일 FTA 협상 개시 선언과 관련해 최근 정치 여건 때문에 내일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가 어려워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경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애초 3국의 희망은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 간 협상 출범을 선언하려고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한.중.일 3국은 내일 통상장관회의를 열어 3국 간 FTA 협상 개시 선언을 한 뒤 차관보급 회의를 갖고 1차 협상 회의 시기와 장소, 협상 주기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한중일 FTA는 체결 시 동북아 3국 간 매우 큰 역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역내 교역비용 감소에 따른 수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