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방은 무슨 맛?!”…SNS 대박 가게의 비결_시간을 절약하다_krvip

“이 가방은 무슨 맛?!”…SNS 대박 가게의 비결_베토 프레토 앙그라 도스 레이스_krvip

바야흐로 지금은 SNS 시대이다. 게시물을 올렸다 하면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파급력 덕분에 제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이 있다.

'가방 맛'으로 유명한 가방 가게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방 디자인을 본 손님들이 주문만 하면 크기부터 디테일까지 실물과 똑같은 '가방 케이크'가 나온다. 통째로 썰어 먹는 가방 케이크부터 인테리어까지 이 모든 아이디어와 비주얼을 총괄하는 전문가가 바로 '비주얼 머천다이저'이다. 그들이 밝히는 취향 저격 SNS 포인트를 공개한다.


한 레스토랑은 산지에서 공수한 다양한 치즈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여 손님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음식 위에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치즈 폭포는 물론, 통치즈를 그릇 삼아 볶는 불꽃 크림 파스타까지 손님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너도나도 촬영 삼매경이란다.


그런가 하면 온갖 예쁜 디저트가 다 모였다는 디저트 거리. 그중에서도 유독 봄 시즌 인기몰이 중인 디저트가 있다고 한다. 주인공은 바로 활짝 핀 꽃을 이용해 만든 젤리 디저트 '바바로아'다. 달달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이 여심(女心) 저격 중이다. 불황도 비껴간다는 봄꽃 디저트의 황홀한 자태를 담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꽃을 이용해 차원이 다른 비주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는 한 꽃집이 있다. 이곳에선 1m 초대형 꽃다발이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준다. "억!"소리 나는 비주얼의 주인공은 바로 실제 지폐를 돌돌 감싸 제작한 초대형 돈다발이다. 주렁주렁 매달린 금액만 해도 최소 50만 원이라고 한다. 초호화 돈다발 제작 현장을 VJ 카메라에 담았다.


동심을 자극하는 솜사탕이 구름같이 쌓여있는 짜장면도 있다. SNS 공략을 위해 사장님이 직접 개발했다는 솜사탕 짜장면은 설탕을 넣지 않는 대신 솜사탕을 녹여 독특한 맛을 냈단다. 그 감탄스러운 비주얼에 인증 사진은 필수이다. 여기에 여름 개시 신메뉴 '솜사탕 냉면'까지 SNS 순례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을 VJ 카메라가 따라가 봤다.


독특한 비주얼로 SNS상에서 입소문이 터진 가게들의 대박 비결은 5월 5일(금) 밤 10시 KBS 2TV 'VJ 특공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