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등 우리서적 해외서 인기 _현금으로 집에 베팅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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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서적들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직 일부이긴 하지만 외국 출판사가 인세부터 먼저 주고 저작권을 사가는 경우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해외수출에 나선 우리 서적, 나신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베스트셀러 서적 가시고기의 저작권 수출계약이 일본 출판사와 체결됐습니다. 선 인세는 우리 돈으로 1000만 원, 최고 7%의 인세를 받는 조건입니다. 선 인세를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김소라(출판사 '밝은 세상'): 일본하고 중국은 이미 계약이 완료됐고 대만은 거의 계약 성사 직전에 와 있고 올해 안에 그쪽에서도 출판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실용서도 일본 시장을 뚫었습니다. 선인세 600만엔에 인세를 최고 8%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소설 국화꽃 향기도 타이완 시장에 진출합니다. ⊙박광성(출판사 '생각의 나무'): 인세 6, 7, 8%로 계약을 했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관례로 비추어 볼 때 상당히 높은 좋은 조건으로... ⊙기자: 이처럼 저작권 계약을 통해 수출된 책은 2년새 200종 가까이 됩니다. 수출돼 번역 출간된 책들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가을동화는 타이완에서 10여 만 권,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는 일본에서 25만 여 권이나 팔렸습니다. ⊙홍순철(저작권대행사 팀장): 국내 독자들이 많이 읽어줘서 그 책이 한국에서 어느 정도 시장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이 판단이 됐을 경우에 해외 출판사들이 관심을 보이게 돼고요. ⊙기자: 독자들의 지원이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바로 이런 책들이 수출되면서 출판계의 활로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