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본격 수사 _큐 게임 또는 베팅 규칙_krvip

론스타의 탈세와 외환 밀반출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국회 재경위의 외환은행 매각의혹 사건 고발과 관련해, 고발 대리인인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조의섭 서기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국회 재경위는 지난 7일 외환은행이 2003년 론스타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조작되고, 당시 은행장 등 고위 임원들이 헐값 매각에 기여한 대가로 거액의 퇴직금을 받은 의혹 등이 있다며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조 서기관을 상대로 국제결제은행 비율 조작 의혹과 대주주 자격 심사 과정의 하자 여부와 관련해 국회 재경위 차원의 조사 내용과 고발 배경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심광수 전 론스타 코리아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지난 1999년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을 헐값으로 론스타에 대거 매각하는 과정에서 탈세 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