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서귀포시 훈련캠프로 인기 _빙 광고 강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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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입니다. 월드컵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전이 무승부를 기록한 후 전국에 월드컵 열풍을 불게 한 서귀포 시내에는 중국과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 축구단들이 훈련캠프를 차리는 등 월드컵 열기로 가득합니다. 조강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감귤밭으로 둘러싸인 서귀포시 동부 연습경기장. 동유럽의 샛별인 슬로베니아팀이 이틀째 강도높은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훈련의 핵심은 본선 첫 상대인 스페인전에 대비해 팀워크와 공격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바다와 소나무숲 사이로 아담하게 자리잡은 서귀포시 중문 연습경기장.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중국팀의 전술 훈련이 한창입니다. 서귀포시에는 나흘 전에 일본으로 떠난 잉글랜드를 포함해서 3개 나라 축구팀이 캠프를 차렸습니다. 서귀포시가 훈련캠프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주변경관이 빼어난 데다 외부와 차단돼서 훈련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 때문입니다. ⊙머레이(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잔디상태, 각종 시설 등이 뛰어납니다. ⊙기자: 시내 곳곳의 앰블럼기와 본선 진출국의 국기, 꽃탑 등이 세워져 월드컵 개막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인영(경기도 부천시): 중국 선수들 보니까 너무너무 설레이고요, 월드컵의 열기가 너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기자: 국내 최고의 스포츠메카인 제주는 바야흐로 월드컵 열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KBS뉴스 조강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