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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 법제, 사법, 재정경제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를 열어서 대우차 노조 과잉진압과 대우차 처리방안 그리고 총풍 판결과 의약분업 등 쟁점 현안을 다루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사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사회관계 장관회의와 공안대책회의에서 노조시위에 대한 초강경 진압방침이 결정됐다며 회의록 공개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의 과잉진압을 비난하면서도 경찰과 노조 양측의 불법행위를 다 같이 조사해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총풍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야당은 총풍 사건은 조작임이 판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정근용 산업은행 총재는 미국의 GM이 예비실사 자료를 기초로 대우차 인수 후에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고 노사 문제와 세제지원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위원회에서 민주당 정대철 의원은 지난 95년과 96년 춘천 소재 102보충대에서 방위소집 또는 공익근무요원 대상자 5, 60명이 당국의 사무착오로 현역병 복무를 마쳤으며 한 이등병의 항의로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원가계산이 잘못됐다며 의보수가 인하를 강력히 촉구했고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관리가 허술해 2조 1000억원의 재정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