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대법원장 신년사 _쌍둥이 베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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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관용 국회의장과 최종영 대법원장은 신년사를 통해서 정치개혁을 선도하는 국회, 국민에게 봉사하는 사법부를 각각 다짐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박관용 국회의장은 먼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회의 소임과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박관용(국회의장): 새 정부에 대해 도울 것은 돕고 비판할 것은 비판함으로써 국민 여러분들께서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박 의장은 특히 정치개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만큼 국회가 중심이 돼 국민적 요구와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북핵문제에 대한 초당파적 대응도 역설했습니다. 최종영 대법원장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법부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영(대법원장): 더욱 친절하고 공정무사한 법원을 만들어 주권이자 사법 서비스의 소비자인 국민에게 봉사하는 법원이 되겠습니다. ⊙기자: 최 대법원장은 격변기에 있어 무엇보다 법치주의 확립이 필요하며 법원 구성원들은 어떤 외풍에도 흔들림없이 사법권 독립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