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 1단지 상가 3차 명도집행…5명 부상_플루미넨세 내셔널 카지노_krvip

서울 강남구의 대형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 1단지 종합상가에서 법원의 3차 명도 집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오전부터 집행관 3명과 노무사 43명을 동원해 상가 13곳과 아파트 세입자들에게 건물을 비워 달라며 지난달 22일에 이어 3차 명도 집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가 진입을 시도하는 재건축조합원 측과 이에 반대하는 전국철거민연합 회원, 세입자들이 대치하면서 전철연 회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경력 5백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개포주공 1단지는 2016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지난해 9월 이주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단지 중앙에 있는 상가와 아파트 세입자 등 40여 가구가 퇴거 조치에 응하지 않아 명도 집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